[뉴스파일] 어선에 초단파 전화·자동소화시스템

입력 2014-11-03 02:21
전남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어선원의 인명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초단파 무선전화(VHF)와 자동소화시스템을 도내 어선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보급 규모는 초단파 무선전화 700대와 자동소화시스템 521대로 국비 등 총 15억6000여만원이 소요된다.

초단파 무선전화는 조난 등 긴급 구조 요청 시 비상버튼을 조작하면 어업정보통신국에 어선의 위도·경도 등 조난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