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1月 3日)

입력 2014-11-03 04:00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 Thessalonians 5:18)



11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한 해 동안 흘린 땀으로 얻은 소출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예배 드리는 계절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사할 줄 몰라 상처로, 불평불만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 목사는 중도실명으로 앞을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신학을 공부한 뒤 목사가 되어 앞을 못 보는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록 나는 볼 수 없지만 또 다른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찾아 볼 수 있게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몸을 내어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사실을 아는 것이 감사를 만들어냅니다. 감사는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