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변창흠, 서울신보재단 이사장 강진섭

입력 2014-11-01 02:26

서울시는 공석인 SH공사 사장에 변창흠(49·사진왼쪽)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강진섭(56·오른쪽) 국민은행 HR그룹 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SH공사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한국도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강 내정자는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입사해 서소문지점장, 신금융사업본부장, 인재개발부 교수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두 사람은 임용 결격사유 여부 등 조회를 거쳐 다음 달 중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