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넷이서 11만원 특가’ 판매… KTX, 레일데이 맞아 11월 12일부터 3일간 시행

입력 2014-10-31 03:40
코레일은 11월11일 ‘레일데이’(Rail-Day)를 맞아 KTX 4좌석을 1세트로 묶어 총 1111세트를 11만원에 판매하는 ‘넷이서 11만원 파격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2일부터 3일간 운행하는 KTX가 대상이다. 어른 4명이 서울∼부산 구간을 금요일에 이용할 경우 원래는 22만9200원이다. 또 스마트폰 발권 실적이 없는 정기승차권 회원이 11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처음으로 정기승차권을 스마트폰으로 발권하면 5%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열차 이용 에티켓을 퀴즈로 배우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열차운임 10% 할인 쿠폰을 준다. 11월 중 코레일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고 열차를 이용한 회원 중 1111명을 추첨해 열차운임 10% 할인 쿠폰을 준다.

6개월간 이용실적이 없는 기존 회원이 11월에 열차를 이용하면 이중 111명을 추첨, 열차 운임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매월 11일 레일데이에는 철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