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만나 르완다에 디지털피아노와 칠판 등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동남아 14개국, 초등학교 600여곳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와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한 바 있다.
부영 관계자는 “저개발국 지원과 민간외교 활동의 하나로 이어온 교육 기자재 지원 사업을 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영그룹, 르완다 대통령에 교육 기자재 지원 약속
입력 2014-10-31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