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9일 자사의 ‘코드나인’ 시리즈 상품이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대표 상품인 ‘23.5°’ 카드는 20, 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동일 연령대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했다. ‘S-Line’ 체크카드는 실용적인 30, 40대 직장인이 절반에 이른다. 카드 이용률은 일반 체크카드에 비해 25% 높고 30, 40대 고객의 월 평균 이용 금액은 전체 체크카드 대비 32% 높았다. 신한카드는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9·19·29일을 ‘코드나인데이’로 정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
입력 2014-10-31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