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웰리이빙 스쿨…’ 주제로 가을 세미나 개최

입력 2014-11-01 02:27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10∼11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웰리이빙 스쿨(Well-Liiving School) 세이레의 기적(奇蹟)’을 주제로 가을 세미나를 연다.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사는 대로 죽는다’ ‘야곱이 장례의향서를 쓰다’ 등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해 수료를 마친 이들은 한국직업개발능력원으로부터 웰리이빙 스쿨 지도자 자격증을 받는다.

웰리이빙 스쿨은 한국, 미국 동부와 서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이어지며 지금까지 16차례 진행됐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350여명이 지도자과정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4개 교회가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수천명의 신자들을 교육시켰다.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교회에서는 장기 기부서약처럼 ‘유산기부서약’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호스피스 봉사자, 임종의 영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송길원 목사는 “크리스천이야말로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떠날 것처럼 사랑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의 정수인 죽음과 부활 신앙,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바울신학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02-205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