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회원국의 압박과 유엔 내부의 반발, 세계 언론의 악의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연임에 성공하고, 유엔 역사상 최고의 사무총장이라는 평가에 이른 한국인 반기문에 대한 밀착 취재기. 저자는 중앙일보의 국제선임기자로 뉴욕특파원 시절 유엔을 취재했다. 저자는 “반 총장의 리더십은 근검절약, 근면성실, 솔선수범, 청렴결백 등 전형적인 아시아적 가치에 토대를 두고 있다”면서 “온유하지만 원칙에서 물러서지 않는 지도자”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