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 연 7.2%

입력 2014-10-30 03:28
서울시는 올해 3분기(7∼9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의 평균 전월세전환율이 연 7.2%로 전분기(7.3%)와 비슷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 시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8.5%로 가장 높았고, 강동구가 6.4%로 가장 낮았다. 5개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은 7.7%,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은 6.9%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 1억 이하의 평균 전환율은 8.2%로 1억을 초과하는 경우보다 2%포인트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