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176장 (통 16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4장 32∼44절
말씀 :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까요? 그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도 알지 못하고 천사도 그 시와 때를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님 재림의 시기가 임박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마 24:42)고 하셨습니다.
첫째, 주님의 재림 시기는 하나님의 비밀에 속합니다. “때가 차매” 세상에 다시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신구약 성경 전체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언제 오십니까? 이에 대한 정확한 대답은 우리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모르고 천사도 모른다면 세상에 있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단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재림의 징조가 너무 많기에 재림의 시기가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재림의 모습은 어떻게 오실까요? 홀연히 오십니다.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2∼3)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4) 또한 도둑같이 임하십니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벧후 3:10) 이것은 은밀히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전 예고 없이 오십니다. 도둑은 방심할 때 오며 모두가 잠든 밤에 옵니다. 또한 더딘 것 같지만 반드시 오십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마 25:5)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예수님은 홀연히, 도둑같이,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셋째, 우리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재림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초림은 456회, 재림은 1518회나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언에 대한 성취를 보면 단 한번 예언된 동정녀 탄생이 신약성경의 맨 처음 책에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 마 1:22∼23) 단 한번 예언된 것도 어김없이 성취되어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탄생하셨습니다. 하물며 1518번이나 예언된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늘이 흐리고 먹장구름이 끼면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도는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전도해야 합니다. 신부처럼 기름등불을 준비하고 단장하여 예수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도 :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아름다운 신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가정예배 365-10월 30일] 주님이 오시는 때
입력 2014-10-30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