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 21개동 2140가구

입력 2014-10-30 02:09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 중이다.

경기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21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주택의 95%가 중소형이다. 이 중 전용 71㎡는 최근 주목받는 틈새면적으로 이 지역에선 처음 공급된다. 전용 84㎡A·B와 107㎡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게 했다.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A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에 방 4개 구조로 선보인다. 확장 땐 ‘ㄷ’자 주방설계를 적용한다.

이 아파트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상가를 제외하고는 주차장 전체를 지하로 설계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있다(031-202-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