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기업 사회공헌-홈플러스] ‘핑크플러스 캠페인’ 유방암 예방·치료 지원

입력 2014-10-30 02:01
홈플러스는 ‘핑크플러스 캠페인’ 첫 활동으로 지난달 16∼22일 토마토, 표고버섯, 브로컬리 등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비롯한 상품 40여 종을 할인 판매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지난 2012년부터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2012년 3월 시작 후 현재까지 7500만여 명의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해 248개 협력사와 총 63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치료가 시급한 소아암 어린이 241명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가 여성가족부,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등과 함께 손잡고 유방암 인식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홈플러스는 유방암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사 온·오프라인 전체 채널을 활용해 유방암 현황·진단·예방정보 등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등의 연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인데도 인식 부족과 예방 소홀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많다”며 “우리사회의 아픔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