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인 SPC 회장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하고 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계열사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중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SPC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계열사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매 학기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모델도 제시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0년 서울 강서구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학생들을 선발해 무료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본사 취업,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 입학 기회를 부여한다.
[진화하는 기업 사회공헌-SPC] 특성화고 학생들에 무료 교육 ‘빵빵한 협력’
입력 2014-10-30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