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기업 사회공헌-GS칼텍스] 미술·음악·연극으로 ‘마음톡톡’ 심리 치유

입력 2014-10-30 02:59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전남 여수 예울마루 분수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마음톡톡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본격적인 심리치유 사업이다. 미술, 무용,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통합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의 50% 이상이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한마음을 모아 기부했고, 자발적인 정기 기부도 많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에만 2148명의 아이들이 웃음을 찾았다. 올해도 2100명 이상의 아이들과 ‘마음톡톡’을 꾸준히 함께 할 계획이다.

또 전남 여수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전남 동부권 문화지형의 판도를 바꿨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1021석의 대극장, 302석 규모의 소극장,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 등 예울마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의 결정체다.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10곳에 1년간 악기 제공 및 전문 선생님 파견 등으로 매주 음악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예울마루를 통해 지역 예술가 육성 및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