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쓰레기 투기 방지 스마트경고판 설치

입력 2014-10-29 03:39
서울 중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에 스마트경고판 45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경고판은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려는 사람들의 접근을 감지해 경고 방송을 보내는 장치다.사람이 접근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 수 없으니 되가져 가세요.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 방송을 하고 촬영을 시작한다. 중구는 지난 3월 스마트경고판을 회현동, 다산동, 황학동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하고 설치 지역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