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날 따끈한 국물 유혹 해결… 청정원 ‘컵국밥’

입력 2014-10-28 02:35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자연의 향기 속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기는 맛있는 요리는 캠핑의 가장 큰 묘미다. 하지만 모처럼 캠핑까지 가서 재료가 많이 들고 조리 과정이 복잡한 요리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을 터. 이럴 때 캠핑용 간편 제품을 챙겨 가면 손쉽게 근사한 캠핑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캠핑요리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그릴요리다. 특히 그릴요리는 특별한 요리 솜씨가 없어도 그저 여러 가지 재료들을 구워서 살짝 간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손쉽고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캠핑 그릴요리 재료로는 소시지와 햄이 대표적이다. 청정원은 햄도 캠핑 전용 제품을 따로 선보이고 있다. 청정원 ‘건강생각 비엔나 그릴’과 ‘건강생각 프랑크 그릴’은 기존 건강생각 프랑크 제품보다 크기를 2배로 키워 씹는 맛과 육즙이 풍부해 그릴 요리용으로 알맞다.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컵국밥이 제격이다. 청정원 ‘컵국밥’은 용기 안의 건조밥에 액상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는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간편식이다. 컵라면처럼 상온보관이고, 별도로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필요가 없어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편리하다. 간편식이지만 맛은 깊이 있는 정통 국밥의 맛을 재현했다. 분말 스프가 아닌 진한 국물 맛을 완벽히 재현해 내는 액상 소스가 쓰였고, 무엇보다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게 위해 첨단 쌀 가공법을 적용했다. 첨단 쌀 가공법이란, 밥을 지은 후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시킨 후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가공법이다. 이때 밥은 엄선된 100% 국산 쌀로 지어진다. 건조밥, 건더기, 소스를 용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4분 30초만 기다리면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과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만끽할 수 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