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청소년 JESUS ARMY’

입력 2014-10-30 02:05
청소년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 순결 서약식 장면.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사진)는 기도와 사역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본부가 진행하는 에스더기도운동은 ‘북한구원’과 ‘거룩한 나라 기원’을 주된 틀로 하면서 일반 사회단체가 선뜻 나서지 못하던 분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2007년 1월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3000여명의 성도 및 목회자들이 3일간 단식하며 개인과 국가의 죄악을 회개하던 ‘7000 에스더 단식 국가기도성회’에서 시작됐다.

기도운동본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북한구원사역은 2009년 1월 ‘북한구원 금식성회’에서 싹이 텄다. 성회를 기점으로 전국의 교회, 한인교회, 신학교 등은 매주 월요일 한 끼를 금식하고, 식사시간 20분을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한 끼 식사비용을 북한선교를 위해 헌금하는 ‘북한구원 월요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기도에만 머물지 않았다. 탈북자를 구출하고 이들에게 신앙 양육과 선교사 파송을 하는 것도 본부의 몫이었다. 기독교에 적대적인 이슬람권에 대한 복음전파도 주된 사역 중 하나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슬람권 목요기도운동은 16억 무슬림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이슬람권 최신 뉴스 등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사회의 각종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 저지와 인터넷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역이다. 2007년 법무부가 입법예고했던 ‘동성애차별금지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운동본부를 주축으로 동성애입법반대국민연합을 조직했다. 이후 학생인권조례 폐기 범국민운동 등 우리나라에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일에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늘 앞장서고 있다.

음란, 욕설, 주체사상 등 반기독교적이고 반국가적인 글을 막고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 등 참된 글을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인터넷 선교사역’도 운동본부에서 최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02-711-2848, pray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