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앤컴퍼니의 공단기가 ‘1년 내 합격’을 기치로 내걸고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와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공무원시험 교육업계를 평정해 나가고 있다.
실제 올해 치러진 9급 국가직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 2명 중 1명이 공단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에는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의 종합반 수강생 규모면에서 선두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단기는 개원 당시 반년 만에 노량진 전체 종합반의 절반에 달하는 수강생을 확보하는 등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공단기는 수험생들이 오롯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수석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석반은 소수 정예로 이뤄지는 프리미엄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적용, 강사들의 전담 학습 코칭은 물론, 별도 강좌를 지원하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집단적 학습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담임제를 통한 출결관리 및 벌점제도를 병행한다. 이같은 실질적 지도 체계는 수험생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 공단기 수석반의 경쟁률(9급 선발고사 기준)은 13.7대1로 2000명이 넘는 수험생이 지원했다.
공단기가 공무원 교육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1년 안에 합격한 실사례자들의 학습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특화된 학습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합격 노하우를 수치화한 ‘단기고득점자방법론’을 모든 커리큘럼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업계 최초로 출시한 기간별 무제한 상품 ‘프리패스’도 학습 동기를 부여했고, 연구를 기초로 교재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실력이 검증된 과목별 명강사들을 영입해 우수한 강의력을 발휘하며 상승효과를 더했다. 공단기는 2011년 개원 이후 현재 서울 노량진에서 5개관을 운영하며 모든 종합반 강좌가 마감되는 기록을 달성했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인정받아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격증, 국가고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
에스티앤컴퍼니 공단기, 공무원시험 절대강자 자리매김
입력 2014-10-28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