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경북 예천에 지역아동센터(스위트홈) 2호점을 오픈 한다. 지난해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하면서 매년 1호점씩 오픈 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트 스위트홈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위트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형편이 어려운 곳에 세워진다.
이와 함께 빼빼로, 초콜릿 등 제품지원을 통한 사랑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장애인의 날 등을 앞두고 빼빼로, 가나 등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규모는 아름다운가게 5억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 7억원 등 총 12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2012년부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특정 시기에 맞춰 실시하지 않고 연중 전개한다는 것이 롯데제과의 방침이다. 지원 대상도 폭넓고 다양하다. 지난해의 경우 롯데제과는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 ‘월드비전’ 등 사회공익단체를 통해 빼빼로를 기부했다. 명절을 앞두고는 소외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구세군’ 등에 빼빼로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구촌 곳곳에서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유니세프’의 구호 활동을 후원하기 위함이다. 또 먼 나라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롯데제과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 캠페인
입력 2014-10-28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