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 예심선교회 ‘예심말씀설교대학’

입력 2014-10-30 02:07
히브리적 사고 위에서 헬라적 사고로 성경을 해석하는 예심말씀설교대학.
예심선교회(대표 김기남 목사·사진)는 바른 성경해석, 바른 신학, 바른 선교, 바른 전도를 목표로 설립된 ‘선교학교’다. 예심선교회는 인본·쾌락주의와 영적 무관심으로 기독교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보다 이성적이고 철학적 설교로 교회를 바로 세운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심선교회는 모든 목회자들이 설교에서 하나님의 분명한 의도를 찾아 전하는 것이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심선교회는 히브리적 사고를 알아야 하고, 히브리 민족이 가진 문장구조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성경을 작성한 제사장 가문의 시각에서 성경을 보는 ‘해석의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심선교회는 “우리는 성경을 지식으로만 알고 그것을 신앙으로 생각하는 반면, ‘동사’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히브리 민족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말씀대로 사는 것이 그들의 사고”라고 구분을 지었다. 이어 “히브리 민족이 쓰는 ‘명령형 동사’ 앞에는 반드시 순종이 요구된다”며 “그들에게는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예심선교회는 논리와 지성을 좋아하는 것은 히브리적 사고보다 헬라적 사고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리고 헬라적 사고에 익숙하면 설교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고, 크리스천들의 삶이 변화될 수 없다고 본다. 예심선교회는 “히브리적 사고 위에서 헬라적 사고로 성경을 해석하고 구조를 분석해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설교”라고 강조했다.

예심선교회는 이를 위해 매달 2박3일 과정으로 코헨신학대학 설립총장인 강신권 박사를 주강사로 ‘예심말씀설교대학’을 개최하고 있다.

예심선교회는 “성경을 배우는 목회자들이 강의 때마다 행복한 탄성을 지르고 있으며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032-675-9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