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前 KBS 사장 ABU 창립 기념식서 공로상

입력 2014-10-28 02:04 수정 2014-10-28 15:22

김인규(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사진) 전 KBS 사장이 27일 오후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전 사장은 ABU 회장 재임 때인 2012년 7월 평양을 방문해 북한 조선중앙TV에 런던올림픽 방송권과 함께 중계방송단 파견을 지원했다. 북한 주민이 런던올림픽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