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상수도시설물용 스테인리스강 부식방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하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실증연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수도연구원은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내년에 국내 최대 규모인 신금호역 대현산 배수지에 스테인리스 조각 약 2200개를 붙여 1년 동안 내식성과 위생성을 실증연구하게 된다. 시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돗물 품질개선은 물론 용접부 도장 예산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파일]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스테인리스강 부식방지 기술 첫 개발
입력 2014-10-28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