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을 작곡한 고(故) 윤극영(1903∼88)이 살다 생을 마감했던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가옥(사진)이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7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윤극영 가옥’은 생전에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틀에서 부분 보수하고 실내를 리모델링했다. 지상 1층, 연면적 99.8㎡규모로 생전 모습 재현관, 유품 전시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졌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뉴스파일] ‘반달’ 작곡 윤극영 가옥 리모델링 마쳐
입력 2014-10-28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