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회장 김영한)는 28일 최근 바티칸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동성애 논의와 관련해 ‘동성애는 창조질서와 사회존속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악(惡)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 허용 시도를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학회는 논평에서 “비록 부결됐지만 동성애에 보수적이던 가톨릭의 입장 변화를 우려한다”며 “교회는 사회질서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시대의 조류에 영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바티칸 동성애 허용 시도 우려” 논평
입력 2014-10-29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