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SM우방산업(대표이사 김종열)은 지난 11일 예지북스 동인시화전 ‘가을, 시향에 젖다’를 경기도 김포시 신곡리 고촌아이유쉘 모델하우스에서 개막했다(포스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분양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은 한국문단의 원로 전규태, 유승우, 김소엽 시인과 국민일보 신춘문예 대상수상자 제인자 이진환 시인, 재미작가 강태광 박인혜 시인 등 역량있는 시인 25명과 서양화가 정진미, 사진작가 이택곤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전시의 총괄기획을 맡은 정진미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부친과 함께 ‘정형모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택곤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한 사진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중견작가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예지북스 ‘가을, 시향에 젖다’ 동인시화전
입력 2014-10-29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