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리대상에 한국판소리보존회 선정

입력 2014-10-27 02:40
전북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는 제24회 ‘동리(桐里)대상’ 수상단체로 ㈔한국판소리보존회를 선정했다.

1973년 설립된 한국판소리보존회는 44차례에 걸쳐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여는 등 동편제와 서편제·중고제 등 판소리 유파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또 해마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열어 명창을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03년 판소리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상금은 1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