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마잉주 대만 총통 예방

입력 2014-10-25 00:42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왼쪽)이 24일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마잉주 총통과 악수를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만 정부 초청으로 타이베이를 방문 중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24일 마잉주(馬英九) 총통을 예방하고 스포츠교류를 포함한 양국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총통부 집무실에서 1시간 동안 이뤄진 면담에서 마 총통은 인천아시안게임 때 한국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대만이 신청한 2019 동아시아청소년대회 유치에 한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김 회장은 린홍도우 대만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두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간 스포츠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했으며 25일에는 대만 교육부 장관 및 외교부 차관과 만날 예정이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