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성예술협회, 치유 전문가 양성 ‘영성예술상담사’ 과정 운영

입력 2014-10-25 00:57
㈔한국영성예술협회(이사장 민영진)가 ‘영성예술상담사’ 과정을 운영한다. 영적 상담과 치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야간반 과정은 24일 개강했다. 8주간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국제문화사회교육원에서 열린다. 토요반은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에 개강한다. 이 과정은 4주 동안 진행된다.

영성예술상담사는 내면의 성찰을 통해 영적인 성장을 체험하고 나아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 성인들에게 영적 상담과 예술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영성 상담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공부한다. 예술치료를 위한 연극치료, 미술치료의 실제적인 적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영성삼담전문가 이희철(서울신대) 손원영(서울기독교) 김정준(한국에듀원격평생교육원) 이강학(횃불트리니티신대) 교수와 미술·자연·연극·인성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온다. 손 교수는 “영성은 예술을 통해 발현되고 예술은 영성을 통해 심화되는 내면의 가장 깊은 차원의 인간활동”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심층적인 상담과 치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artisticministry.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