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23일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및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구축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영흥화력본부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를 2010년 대비 각각 24.8%, 16.5% 줄임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해 대회 운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 준공해 운영 중인 영흥화력 5호기의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가 LNG 발전소 배출 농도와 동일한 수준인 10ppm 정도로 석탄화력 친환경 기술을 청정에너지 수준까지 발전시켰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석탄화력 최초 녹색경영대상
입력 2014-10-24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