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된 금천구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2006년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후 변화된 주변여건을 반영해 대규모 부지 관리방안,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용도, 용적률과 높이 등을 재정비하도록 했다.
특히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옛 대한전선 부지 내에 1000병상 이상 종합의료시설이 유치될 수 있게 했다. 위원회는 또 강서구 방화동 821-1번지 방화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키고 동대문구 장안동 415-15번지(759.9㎡)에 지하 2층∼지상 19층의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안도 의결했다.
[뉴스파일] 금천구 옛 대한전선 부지에 종합병원 유치
입력 2014-10-24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