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무심천 등 시내 9개 하천 20개 지점에서 3분기 하천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수질이 1등급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상 하천 수질은 1등급(Ia·Ib)에서 6등급(Ⅵ)까지 7단계로 구분된다. 무심천 수질은 Ib로 분석됐다. 1등급 가운데 Ib는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무심천 수질은 1·2분기에 3등급이었으나 3분기 들어 1등급으로 올라섰다.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 사업과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으로 수질이 좋아진 것이다.
[뉴스파일] 청주 9개 하천 수질 대부분 1등급
입력 2014-10-24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