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사랑 기도대성회’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대성전에서 열렸다. 목회자와 교계 인사, 성도 등 1만여명의 참석자들은 올해를 자립 원년으로 선포한 국민일보의 문서선교 사역의 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 대표회장인 오범열(안양 성산교회) 목사는 ‘희망의 사람들’(살전 1:2∼10)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데살로니가 지역의 교회 성도들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믿음의 본을 지켰다”면서 “우리의 삶 또한 험한 세상 속에서 믿음의 역사를 이루고 사랑의 수고를 감내하며, 소망의 인내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대표 기도자로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분과위원장 서봉원 장로는 “국민일보가 5만 교회와 10만 목회자, 1000만 성도들, 나아가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정론 일간지로 우뚝 서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설교에 이은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국민일보를 위한 성도들의 기도가 이어졌다. 국부협 상임총무인 정광재(일산 다메섹교회) 목사는 “국민일보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강력하게 임하며, 신문을 읽는 자마다 변화된 삶으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
사랑·진실·인간을 사시로 1988년 12월 창간된 국민일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각 분야를 성경의 진리로 재조명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소식을 담은 미션라이프를 섹션으로 발행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신문 읽는 자, 변화된 삶으로 인도”… 국민일보 사랑 기도대성회 열려
입력 2014-10-23 03:05 수정 2014-10-2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