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리산 자락에서 국토 최남단 해남 땅끝까지 연결하는 ‘남도오백리 역사 숲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백두대간의 지맥을 잇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남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자원, 농어촌을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까지 84억원을 투입해 구례∼곡성∼화순∼영암∼강진∼해남 등 6개 군을 지나는 총 338.8㎞의 숲길이 조성된다.
[뉴스파일] 전남도, 남도오백리 역사 숲길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14-10-23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