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 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길고양이 지도 ‘길냥이를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동물관련 시민단체,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 자원봉사자,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사람) 등이 서식지 등을 지도에 입력하게 하고 관련 정보를 모아 길고양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도에는 게시판 기능도 있어 캣맘들이 길고양이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에는 25만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파일] 서울시, 포털 다음에 길고양이 지도 오픈
입력 2014-10-23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