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입력 2014-10-23 03:03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대표 임동규·사진)와 총신대, 장신대 등 총 7개 신학대는 ‘제2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오직 말씀으로’를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각 신학대 캠퍼스에서 갖는다.

말씀깃발전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화합하고 동역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선교회가 준비한 문화행사이다. 지난 4월 총신대에서 처음 시작한 말씀깃발전이 예상외로 신학생들의 호응을 얻자 종교개혁주일(26일)을 기념해 전시 공간을 7개 신학대학으로 확대했다.

글자를 디자인화한 캘리그라피는 서울 합정동과 홍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얻고 있다. 임동규 대표는 성경구절을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화해 기독교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고민 가운데 만든 말씀 캘리그라피는 기독교인 뿐 아니라 비신자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말씀깃발전 오프닝식은 25일 장신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