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민간 전기차 182대로 확대

입력 2014-10-22 03:13
서울시는 민간에 보급할 전기차 물량을 기존 105대에서 182대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에 각 20대, 일반 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 등 법인과 단체 50대 등이다. 시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으로 2000만원, 충전기 비용으로 70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레이EV와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와 한국지엠의 스파크, BMW 코리아 i3 등 5가지다. 차량 지원을 신청하려면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을 보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