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

입력 2014-10-22 02:25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가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로 총신대에서 열렸다. 김종준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에서 “2년 임기 동안 개혁주의 신앙이라는 총신대의 정체성 회복과 총회와 학교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교수 학생 교직원 이사 간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기행 전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임 운영이사장이 빛과 소금의 본분을 다해 한국교회 영성과 복음, 예수 복음의 맛을 보이는 이사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예배에는 서기행 김동권 정준모 안명환 전 총회장, 김재호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영우 재단이사장, 길자연 총신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