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교회(김창근 목사)는 22일 ‘전교인 감사주일’ 기념행사로 서울 성동구 행당로 무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사진)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란 주제의 긍휼 콘서트로 꾸며진다. 김희철 음악감독의 지휘와 이미연씨의 반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신상우씨가 특별출연을 한다.
무학교회는 매년 10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다. 김창근 목사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추수감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여러 형편 가운데 교회에 나오지 못하던 모든 성도들을 초청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학교회가 초청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오는 11월 의정부 예술의 전당, 경기 문화의 전당, 고양 아람누리 등에서 기획연주 ‘사랑과 감사의 축제, Together’를 진행한다.
무학교회 ‘전교인 감사주일’ 기념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초청공연
입력 2014-10-21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