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20일 공개한 ‘서울지하철 1∼9호선 부정승차 단속현황’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8개월간 적발건수는 16만여건이었다. 2010년 1만6621건, 2011년 1만7511건, 2012년 4만553건, 2013년 6만573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8월까지 2만4933건이 적발됐다. 호선별로는 7호선이 3만7492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정승차로 징수한 금액은 같은 기간 총 52억4200만원이었다.
[뉴스파일]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4년간 16만여건
입력 2014-10-21 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