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일자리 확충 10개 자치구 8억 인센티브

입력 2014-10-21 03:50 수정 2014-10-21 10:56
서울시는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사업에 앞장선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총 8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구로 선정된 구로구(취업상담 및 알선분야)·금천구(공공일자리창출 분야)·마포구(취약근로자권익향상 분야)·은평구(사회적경제기업 육성)는 각각 1억원씩 지원 받는다. 구로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금천구는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 및 순찰활동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마포구는 공공일자리 참여 대상 노동상식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높였고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운영, 사회적경제협력기업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었다. 강동·서대문·양천·영등포구 등 우수구로 선정된 4곳은 각각 8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많이 상승한 광진·성동구 등 2곳은 ‘노력구’로 선정돼 각각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