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차, 아시안게임 우승 포상금 8억8000만원 지급

입력 2014-10-18 02:35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7일 서울 신사동 한 식당에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포상금 8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정다소미(리커브) 최보민(컴파운드) 선수에게 각각 7000만원을,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딴 장혜진(리커브) 석지현(컴파운드) 선수에게 각각 6000만원을 전달했다.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오진혁 선수에게도 5000만원을 전했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은 “모든 양궁인이 일심동체가 돼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