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세종시선교센터 건립 설명회

입력 2014-10-20 02:13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감 본부에서 세종시선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세종시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감 선교국 총무직무대리인 태동화 목사는 “세종시선교센터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 중 대지를 마련해 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선교센터는 전도 부흥을 위한 기관으로 본부 기능을 일부 가져온 제2의 본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세종시에는 총 26개 교회가 설립됐다. 기감은 현재 13만여명인 세종시 인구가 2030년 약 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