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NGO ‘더조은세상’ 설립예배

입력 2014-10-17 02:22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김철봉 목사)은 16일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총회회관에서 기독 NGO ‘더조은세상’ 발기인 총회 및 설립예배를 드렸다. 더조은세상 이사장 윤희구 창원 한빛교회 목사는 “교단 선교사들에 대한 후원과 새로운 사역 개발을 위해 예장고신 목회자들을 주축으로 기독 NGO를 설립했다”면서 “예장고신이 파송한 380여 선교사들의 사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립예배에선 주준태 전 총회장이 메시지를 전했으며, 유만석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호진 미얀마개혁장로회신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더조은세상은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뒤 모금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