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요리계의 하버드 ‘페랑디’에 일반인 대상 요리 교육과정 첫 개설

입력 2014-10-17 02:11

삼성전자는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삼성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구성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사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요리계의 하버드’로 불리는 페랑디는 1920년 설립된 파리상공회의소 산하 국립요리학교로,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최고의 요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학교다.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페랑디가 기존의 요리 전문가 육성 과정과 별개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교육과정이다.

삼성전자와 페랑디는 유명 셰프들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건강한 식문화를 삼성 가전과 함께 대중적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 과정을 개설했다. 식재료 관리부터 특별 조리법까지 다양한 요리교육 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1년간의 준비를 거쳤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