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

입력 2014-10-20 02:1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훈련원은 2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남미 해방신학의 석학인 성정모(상파울루감리교대학교대학원 종교학) 교수가 맡았다. 성 박사는 브라질 최대 빈민촌인 자르징안젤라시에 있는 산마르티네스 교회 등에서 해방신학을 이끈 2세대 해방신학자다. 성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가난 앞에서 신은 누구인가’ ‘극심한 빈곤에서 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신학의 근본적 질문에 대해 자신 만의 해석을 풀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