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자사고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세미나

입력 2014-10-16 02:15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회관에서 ‘한국교회,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경신고 박정음 교장이 ‘자사고 문제에 대한 일반자사고의 입장’, 배재고 김용복 교장이 ‘자사고 문제에 대한 기독자사고의 입장’에 대해 발제한다. 성균관대 유재봉 교수는 자사고 문제에 대한 교육학자의 입장, 장로회신학대 박상진 교수는 자사고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기독학교정상화추진위 관계자는 “자사고에 기독교학교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종교교육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