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한약으로 小食 체질 만들어 매달 5~7kg 감량

입력 2014-10-21 03:48
독소 해독에 좋은 과일과 야채.
신경락한의원 조병준 원장은 환자가 내방하면 일단 몸 안에 쌓여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집중한다. 여기에 고기능성 효소와 한약이 사용되고 위가 축소되는 소식체질로 만들어 매달 5∼7kg을 감량시킨다.

체지방만 51kg이었던 한 여고생은 비대한 몸과 거친피부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을 만나길 꺼렸다. 조 원장을 만나 해독을 본격화 하자 피로감이 사라져가고 피부가 살아나면서 체중도 2달 만에 20kg가 감량되자 자신감을 회복,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며 성적도 크게 오르는 변화를 갖게 되었다. 조 원장은 “그 학생은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되었고 치료 과정에서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리를 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40대 후반의 한 회사원은 잦은 음주로 체중이 크게 불었고 몸살과 함께 감기, 편두통, 재채기 코막힘 등이 자주 왔다. 수면중무호흡증과 지방간까지 나타나 조 원장으로부터 3개월간 청혈해독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체중이 75kg에서 62kg으로 줄었고 체지방율도 33%에서 22%로 감소됐다. 그 회사원은 “해독 후 안색이 맑아지고 비염과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져 깊은 잠을 자게 됐다”며 “현재 계속 연장치료를 받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라워 한다”고 말했다.

70대의 한 선교사는 욕실에서 쓰러진 뒤 다리가 심하게 땡기고 아파 30분 이상을 걷지 못했다. 4번 척추 디스크 판정을 받아 수술을 권유받았고 여기에 전립선 암수치가 높고 배변도 원활하지 못했다. 두 달간 한약과 효소로 관리한 결과 68kg이 60kg으로 되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복부지방 체지방이 크게 감소했다. 다리통증도 사라지고 황금색 자루변을 보게 되었다. 대사증후군 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근육통증도 청혈해독이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몇 가지만 잘 지켜도 건강이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를 지키려면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고 음식과 편안함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조 원장의 ‘해독 십계명’(표)은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돼 이를 오려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조 원장은 “독소가 쌓이면 피가 탁해지는데 결국 비만이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며 “효소를 통한 해독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