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제품 4종류 판매금지

입력 2014-10-15 04:16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세균 집합)이 섞인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 4종류를 유통·판매 금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동서식품 충북 진천공장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정상 제품에 섞어 완제품을 만든 정황을 발견, 해당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후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유통·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유통기한 2015년 5월 29일)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유통기한 2014년 11월10일) ‘오레오 오즈’(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유통기한 2015년 4월2일·2015년 4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