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1722가구

입력 2014-10-16 02:15 수정 2014-10-16 10:06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공급된 신길뉴타운 11구역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와 함께 2671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18㎡ 1722가구 중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84%를 차지한다. 북고남저의 지형을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실내는 현관과 화장실 바닥을 화강석으로 처리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부인 침입이 감지되면 거실에서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10인치 스마트 매니저 하스’ 등 첨단 IT 기기도 실내 곳곳에 설치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사업이 예정대로 2018년 완공되면 환승역으로 거듭난다. 보라매역은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252-11에 11월초 개관한다(02-848-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