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공공시설 디자인 입상자 발표

입력 2014-10-15 03:05
서울시는 올해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대상에 황윤철·이소영씨의 ‘낭창낭창’ 벤치(휴게시설 부문), 홍성민·오상길씨의 ‘말하는 휴지통’(위생시설물 부문)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낭창낭창 벤치는 바람 부는 숲 속에서 대나무 기둥에 기대어 앉아있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며 형상화한 벤치다. 말하는 휴지통은 말풍선을 모티브로 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대상 포함 총 47점에 대한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